"마이크는 힘 없는 목소리를 힘있고 자신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힘없는 것도 증폭시켜 더 드러나게 해줍니다."

요즘은 대부분  마이크를 사용하니 큰 목소리 발성이 필요하냐고 힘없는 제 목소리에 대한 변명아닌 변명을 하는 질문에 대한 

강사님의 대답이었습니다. 제 소리에 대해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된 대화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진행해 왔던 발표가 매번 매끄럽지 못하여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좀더 좋은 모습으로 발표하고싶다는

생각으로 라온제나스피치를 찾게되었습니다.

 김윈중 강사님은 발성에 관한 탄탄한 기본 훈련을 바탕으로 스피치를 하는데 제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취약점을 발성의  원리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명확하게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이러한 이해는 그동안 제가 말을하면서 느껴왔던 스스로에 대한 불만의 원인을 알아차리게 해주었고 

"그럴수밖에 없었구나. 유레카~"하게 해주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밖에 않되는걸까....에서 바꿀 수 있겠구나....좀 더 좋은 말하기를 할 수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원중 강사님은 발성 디자이너 라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것과 관련된 제가 갖고있는 문제점들을 (평생 갖고 있었으면서도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정확히 분석해내고 

명확하게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여 최적화된 방법을 다각도로 고안해 제가 달성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2회기라는 부족한 시간으로 발표를 능숙하게 해낼 수는 없었지만 불안을 떨치고 매우 안정적으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그 이후 진행된  훈련을 통해 강의가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할 수있게 되면서 점점  체화되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임에서 목소리가  힘이 없고 소리가 입속에서 맴돌아 모임에서 항상 다른 사람들의 소리에 묻혀  드러나지 않던 목소리가 

오늘 모임에서 다른 사람들의 소리를 뚫고 쭉 뻗어나가는 힘있는 제 목소리가 어찌나 반갑던지  김원중 강사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