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선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권유로 스피치학원을 알아보던중, 가장 괜찮아보였던 라온제나스피치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1대1 방식으로 총 5회를 받기로 결정했고 담당선생님으론 박우림 선생님이 배정되었습니다.(상담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제 스피치를 테스트 하신 후 가장 적합한

선생님으로 배정해주십니다.)

'난 충분히 의사소통에 문제없는데, 심지어 수업이 5회면 뭐 얼마나 도움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긴 했는데요,

제 예상을 깨고 첫 수업부터 제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말할때, 제가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필요없는 습관들(침을 중간에 안삼키고 한참뒤에 삼키기,  쓸때없는 제스쳐)이라던가,

발성(먹는 소리), 문장의 구조화 없이 생각 나는 대로 말하기 등 평소에 제 스피치를 녹화해서 전문가와 함께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었을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위 문제점들을 기억하여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고 연습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이 길러졌습니다.

학원을 권유해준 가족도 제 발전을 보고 엄청 기뻐했습니다. 저 또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5회 정도 적게 들으실 분들은 1~2주안에 연속으로 몰아서 들으시는 것보단, 일주일에 1회라던가 다음 수업과의 텀을 좀 두고 들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실생활에서 충분히 연습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왠지 일도 잘 할 것 같고 똑똑해 보이기 까지 한다고 합니다.

학원을 다니며 저도 그래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고, 지금은 그 목표에 가까워져서 너무 기쁩니다.

솔직히 제 후기글을 보시고, '이 학원을 다녀도될까? 가격이 만만치도 않은데 가격대비 더 높은 아웃풋이 나올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돈은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또한 박우림 선생님께서 정말 세밀하게 코칭 해주시기 때문에, 그 피드백을 가지고 본인이 일상생활에 적용시키려고 노력만 하신다면,

분명히 평생 갖고 갈 수 있는 본인만의 강력한 무기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단언컨데 박우림 선생님께선 누군가를 가르치는데 특화되어 있으신 것 같다고 매 수업마다 느꼈습니다.)

제가 라온제나 스피치학원에 다니며 문장구조화를 연습 하던 중, 알게 된 명언 하나가 있는데요,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어는 운명을 결정 지을수 있는 무기다."

전 박우림 선생님께서 하사 해주신 이 무기를 더 연마해서 이 힘든 세상을 좀 더 쉽게 헤쳐나갈 예정입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