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임유정 원장님께 말막힘 말더듬 교육을 받았는데 

진짜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건 진짜 감동 받았을 때가 아니고는 없는데요. 

글은 잘 못쓰지만 몇 자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이렇게 몇 십년동안 고생해온 말막힘인데 정말 없어진다고? 믿겨지지가 않았어요. 

하지만 첫 수업 50분을 하고 나서 희망을 봤습니다. 이렇게 쉬웠다고? 근데 왜 아무도 안 말해준거지? 오히려 

그동안 만났던 전문가들이 너무 미워졌습니다. 

말막힘은 소리의 길을 트이는데서 시작하더군요. 소리의 길을 트이게 하는 동작과 자세가 있었고 

그대로 했더니 진짜 말이 시원하게 나왔습니다. 

그런다음 배근육을 훈련했는데 이것도 진짜 별거 아니더군요.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나?) 

배를 완전히 많이 짜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임원장님은 힘들이지 않고 배근육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진짜 신기방기... 

그런다음 말에 리듬감을 넣는 훈련을 했는데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아나운서 학원다녔냐물어봅니다. 

제 말투가 많이 신뢰감 있게 바뀌었나봐요. 

말막힘 말더듬 진짜 평생 나와 함께 살줄 알았는데 이제는 아니네요.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상담해주신 실장님과 그리고 강의해주신 임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아나운서 뺨치게 말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진짜 마음은 터질 것 같은데 표현은 이것밖에 안되네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