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9 하반기 대기업 최종 면접에서 떨어진 후 면접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올해 1월부터 라온제나 스피치 학원을 다니게 됐습니다. 처음 학원에 갔을 때 실장님에게 모의면접을 보면서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몰랐던 저의 부족한 점을 느끼면서 자괴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발음 부정확, 자신감 결여, 경험 정리 부족 등과 같은 문제로 첫 대기업 면접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발음이 너무 안 좋아 의사 전달력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이 너무 싫었고, 이 모습을 변화시키고자 개인 수업 10회차를 끊게 됐습니다. 그리고 손미나 강사님을 소개받아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손미나 강사님의 수업을 듣고, 6개월의 사투 끝에 결국 대기업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손미나 강사님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수업의 내용으로는 어눌한 발음, 발성부터 시작하여 면접 스토리텔링, 1분 자기소개, 지원 동기 등에 대해 노하우 등을 전수해 주셨고, 모든 면접 예상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1월~2월에 걸쳐 4번의 수업을 들었고, 3~5월에는 상반기 면접이 잡히기 전까지 서류, 인적성 공부를 하면서 잠시 학원 다니는 것을 잠시 멈췄습니다. 하지만, 이 3개월 동안 발음을 고치기 위해서 손미나 강사님이 내어주신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뉴스의 기사를 보면서 발음수업에서 배웠던 방법대로 녹음을 하고, 이 녹음 파일을 강사님에게 피드백 받은 결과, 발음이 매우 좋아졌고 말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도 많이 생기게 됐습니다. 그 후 6월에 3번의 수업을 더 받으면서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감각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니 면접을 볼 때에도 긴장을 하지 않고, 좋은 분위기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10번의 수업 중 7번 수업을 들으면서 꿈에 그리던 대기업에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은 손미나 강사님의 '교육자의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원에서의 수업만이 아니라 사적으로 제 모습을 꾸준히 봐주신 것이 제가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던 데에 결정적이었습니다. 남은 3번의 수업은 현재 가벼운 마음으로 파워 스피치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면접이 아닌 실제 스피치를 하기 위한 수업은 저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수업이 면접이라는 압박이 있어서 항상 긴장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의 수업은 정말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발표를 할 때나 회의를 진행할 때 좋은 스피치 스킬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남은 1번의 수업이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라온제나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저 같은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고 계신 취준생이거나, 발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 스피치에 대한 스킬을 모르시는 분이시라면 정말 손미나 강사님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