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제나 스피치를 수강하기 전,

저는 말하기에 대해 늘 자신이 없었어요. 

회의 시간에 말을 꺼내는 것도 조심스러웠고, 발표나 보고 자리에서는 목소리가 떨리고 말의 흐름이 엉켜버리기 일쑤였거든요. 

중요한 자리에서 말 한마디로 분위기를 이끌거나 신뢰를 주어야 할 때, 

오히려 제 말은 자신감 없이 작아지고 있었고,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이 깊어졌습니다. 

‘단순히 스피치를 잘하는 법’이 아니라, 생각과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말에 이끌려 라온제나를 찾게 됐어요. 

특히 “생각이 말을 바꾼다”는 메타언어 철학이 인상 깊었습니다. 

말은 기술이 아니라, 내가 어떤 마음과 인식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지에서 비롯된다는 접근이 새로웠거든요. 

수업을 들으면서 내 말은 점점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말하기 전에 ‘틀리면 어쩌지’, ‘이 말이 맞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제는 내 생각을 정리하고 말의 흐름을 잡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논리적인 구조로 말하는 법, 상대를 설득하는 보이스 훈련, 감정을 억지로 숨기지 않고 진심을 담는 방법 등, 말하기의 본질을 배워갔고 

그결과 무엇보다도 목소리가 달라졌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어요. 

예전엔 작고 떨리는 목소리였는데, 지금은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들린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습니다. ^^ 

소리 자체도 훈련했지만, 말에 담긴 확신과 태도가 달라진 것이 더 컸던 것 같고요. 

스피치를 배운다는 건 단순히 말을 잘하게 된다는 의미가 아닌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내 생각이 얼마나 정직하고 확신 있는지부터 점검하게 됐습니다.  라온제나는 내게 그런 훈련을 가능하게 해 준 공간이었어요. 

지금은 스피치가 내 업무에 큰 무기가 되고 있어요. 말하는 게 두렵지 않고. 오히려 말로써 관계를 만들고, 신뢰를 쌓고, 나를 표현하는 게 즐거워졌습니다. 

라온제나를 선택한 건, 내 인생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는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바뀌면 진짜로 인생이 바뀐다는 걸, 몸으로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감사님과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