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촌점에서 김유림 선생님과 1:1 개인레슨을 5회 했구요.

오늘 드디어 최종합격되어서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 면접 일주일 남으신 분들, 면접 스터디 vs 면접 학원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 합격이 간절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을 작성하게 됐네요!

김유림 선생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에 최종합격날 바로 후기 ㄱㄱㄱㄱㄱ

저 같은 경우 공기업 필기합격 발표부터 면접까지 딱 1주일 남은 상황이었어요(대부분 이런 상황이실 거 같네요).

이전에 사기업에서 면접 경험은 있었지만, 공기업은 처음이었고 면접 스타일이 서로 다르다고 해서 걱정이 됐었어요.

그리고 가장 큰 걱정은 더 이상 수험생활을 하기는 싫었고, 딱 한방에 합격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었구요!

그래서 이 일주일만 정말 잘 준비해서 한방에 합격하자는 마음으로 라온제나를 찾아 왔구요(작전 성공!).

센터장님이랑 상담해보고, 짧은 시간안에 최대 효율을 내려고 1:1 개인레슨으로 바로 돌입했어요.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신 김유림 선생님과 1:1로 개인레슨을 하게 됐구요(감사합니다 선생님 제 은인이세요^^).

선생님과 레슨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의 강점을 확실하게 찾아주신거에요.

저 같은 경우 조각 경력으로 약 5년 정도의 경력이 있어요. 하지만 조각이다 보니까 저도 제 경력을 강하게 어필할 수 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직무 연관성이 떨어져서 잘못하면 면접에서 공격을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있었거든요(압박면접 심하잖아요).

그런데, 김유림 선생님이랑 레슨 진행하면서 선생님이 저에게 질문해주시고 제가 답하는 과정에서 강점이 하나둘씩 발견되더라구요!

이게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 제가 생각한 약점이 강점으로 변하는 과정이 ㅋㅋㅋ

이번에 합격에 성공한 이유는 제 강점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강점을 발견니까 기본 베이스가 튼튼해지는 느낌이라고해야되나. 일단 기본엔 충실하게 되니까 든든해지더라구요.

(전 사실 자기소개도 개떡같았는데... 선생님이 싹다 뜯어고쳐주셔서 살았어요....강점이 발견되니까 자기소개에 뭘 어필해야할지 그제서야 답이 나오더라구요)

또 좋았던 점은 나쁜 습관을 미리 교정해볼 수 있어요.

저는 면접은 논리도 중요하겠지만, 결국엔 글로 읽는게 아니고, 면접관들이 소리로 듣는거니까 자세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면접은 인상보고 뽑는다라고도 많이들 말하시잖아요. 이런 자세가 인상에도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레슨 진행하면 매일 선생님께서 저의 모습을 촬영해주세요.

선생님이 촬영해주신 영상 보니까, 저는 말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고, 자꾸 입맛을 다시는 안 좋은 습관들이 찍히더라구요.

또, 당황하면 바디랭귀지 쓸려고 손은 움찔움찔하고, 생각하면 눈알은 자꾸 위로 향하고...

이런 안 좋은 습관들을 사실 5회라는 단기간에 다 고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줄일 수는 있죠.

저는 말하면서 안 좋은 습관들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쁜 습관 나오는 걸 줄일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 면접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연습할 수 있다는 거에요.

선생님이 역시 전문가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선생님이 제 자기소개서 보고 질문한 내용이 면접에서도 면접관들이 그대로 질문하시더라구요.

(면접스터디랑은 차원이 달라요. 전문가는 역시 전문가구나라는 생각이 들꺼에요)

저는 선생님과 미리 연습해서 대비해논 질문이어서, 쉽게 대답할 수가 있었어요(이미 생각해서 준비하고 온거라서)

그리고 실제 면접처럼 연습을 하니까 면접장가면 덜 떨리게 되더라구요. 안 떨린다고는 말 못하구요. 확실하게 덜 떨리는게 맞아요.

사실 글 쓰다 보니까 쓰고 싶은 말은 더 생각이 나는데(발표면접 등등, 선생님과 발표면접도 준비했어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글 길어지면 읽기도 싫어지잖아요. 저같은 경우가 그래서....여기까지만 써야겠네요 ㅎㅎ

핵심만 보실 분은 진하게 표시된 부분만 보세요^^

글재주가 없어서 ㅠㅠ 특히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암튼 결론은 김유림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