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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강의] 제약회사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
등록일 2021-03-18 13:06:35 조회수 699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중순의 아침,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본사에서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제약 회사의 꽃이라고도 불리우는 제약 영업 담당자분들을 모시고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스킬 업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바로 ‘프레젠테이션 스킬업’이 그 주제였습니다.






입구에서 온도 측정을 마치고 본사 7층으로 올라가니 

오늘 함께할 8분의 MR분들께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회사의 매출을 책임지고 계신 MR분들인 만큼, 

간단한 스몰 토크로 시작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에도 

적극 임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스피치 역량 교육에 참여하셨을 텐데요~ 





직접적으로 외부에서 자신의 스피치를 진단 받아 본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분명 다른 부분이지요~ 

그런 만큼 3시간의 교육을 통해 각자에게 필요한 

한 가지를 분명히 알고 채워갈 수 있도록 

모두가 참여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을 함께했습니다. 


열정으로 가득한 8분과의 참교육 현장~ 함께 가보시죠^^





이번 교육은 사전에 전달드린 교육사전조사지를 바탕으로 

여덟 분의 니즈를 고려해 수업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개개인의 고민들을 따로 체크해둔 상태에서  

사전에 합의한 ‘베타미가’ 라는 제품 PT를 발표하는 것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5분 이내의 짧은 PT이지만 8분 모두가 발표하기에는 시간 제약이 있었기에 

직급별로 총 4분을 선정한 뒤 발표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물론 정확한 피드백을 위해 영상 촬영의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확실히 직급에 따라 긴장도나 에피소드 활용면에서는 실력차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총 4분의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며 우선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부가적인 아쉬움과 장점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참 다행스러운 것은 4분의 스피치 스타일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 

스피치 유형을 예로 들고 이해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피드백의 시간을 마치고나니 내용을 정리하고 분류하는 구조화 연습이 

1차적으로 시급해보였습니다.


 PT의 핵심은 결국 청중 분석을 토대로 시간과 장소를 체크한 뒤 

무슨 말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조화를 시키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장표를 한 장씩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선택해서 

청중의 언어로 표현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연습해보았습니다. 




특히 가장 긴장이 되는 교수님들과의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오프닝 연습은 가장 중요해보였습니다. 


질문과 적절한 에피소드를 통해 짧지만 

제품에 대한 확실한 필요성을 제기해야하는 법도 연습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스피치스타일을 살펴보고 

청중의 스타일을 고려해 대화체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연습도 진행해보았는데요~ 


공감이 없는 일방적인 발표는 절대 청중을 설득시킬 수 없다는 점에서 

청중의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이 꼭 필요해보였습니다. 





마지막은 긴장감은 줄이고 전달력은 높이는 보디랭귀지 부분을 살펴보며 

제스처를 중심으로 함께 연습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실전중심의 스피치 교육을 마치고 즉흥 스피치 시간도 가졌는데요~ 

사전조사지에서도 각자의 니즈가 분명했듯 수업을 통해서도 느낀 바가 분명해보였습니다. 


반가운 것은 수업 후에도 목소리나 논리, 개인 방송 등을 앞두고 

교육에 대한 문의를 해주셨다는 점인데요~ 


이렇게 직업적으로 말을 곧잘 하시는 분들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낀다는 점에서 

더 좋은 스피커가 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했습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스피치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방향성을 알게 됐다는 한 MR분의 말씀이 참 인상깊게 다가왔는데요~

 내가 전달할 메시지 그리고 그 메시지를 전달받을 청중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청중의 언어로 다가가고자 연습한다면 

여러분은 이미 최고의 스피커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오늘 배운 것들, 현장에서 꼭 하나 둘씩 응용하셔서

최고의 MR로 굳건히 성장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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