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공포증을 극복하고자 파워스피치1을 들었던 게 작년 12월, 이후 보이스스타일1,2를 수강하고 이번에 듣게 된 강의가 바로 파워스피치2 였습니다. 파워스피치는 보이스스타일과는 많이 달라서, 말이 설득력이 있고 논리가 있어야 하는 게 핵심인데 그 전에 많이 연습을 안 하다 보니, 스피치에 있어서 안일하게 있었구나 생각이 많이 드는 8주였습니다.

 강사님이 고정되지 않고 새로운 강사님인 박도이 강사님을 만나면서, 만나는 강사님마다 장점과 소소한 Tip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강의가 시작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박도이 강사님께서 이제는 파워스피치2에서는 이전에 파워스피치1에서 했던 실수들은 어느 정도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따라서 셀프카메라 테스트영상도 꼼꼼히 잘 봐주시고 저 뿐만 아니라 수강생 개개인마다 말씀해주시는 피드백을 들을때는, 정말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잘 집어내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면접 스피치도 같이 하신다고 말씀하셔서, 인터넷 여러 수강후기에서 박도이 강사님이 해준 면접스피치가 도움이 되었다는 다른 분들의 후기내용에 정말 공감을 많이 하였습니다. 스피치에서도 즉각적으로 당황할만한 소재나 예상하지 못할 질문들을 중간마다 해주시면서 예전에 저 같았으면 웃거나 당황하며 어영부영 넘길 상황도 이제는 순발력이 생기고 차분해지는 게 ‘변화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엇보다도 8주 동안 강사님과의 배운 기간 동안, 제 주위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제가 대화를 주도해내고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재미있고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대화도중 발음이나, 내용이 부정확성에 대해 자각하게 되면서 스스로 바로잡을 수 있는 것에 너무 큰 도움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전 라온제나 첫 수업을 들기 전까지만 해도 스피치에 있어서 압박감을 극복하는 게 정~말쉽지 않았고, 성인이 되어서 주변사람에게 말을 잘못하는 것이 창피하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완벽하지 않아도 사람이 많아도, 말하는 것에 시도도 하고 나설 줄 알게 되었으며, 입을 못 떼는 제가 남들 앞에서 즐겁게 웃으며 말한다는 것에 늘 변화의 실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제가 현재 강사라는 직업에 재미가 있고 행복해한다는 것에 신기하기도 합니다. 전환점이 되었던 라온제나에서 시작이 이번에 박도이 강사님과의 수업으로 성장하는 발돋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라온제나 강사분들처럼 유명하고 실력 있는 강사가 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지만, 학원에서 배운 것들을 제 스스로 반복하고 연습하면서 강의 주 무대인 학교 학생들에게 울림 있고 진정성이 있는 강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수업기간 노력을 많이 해주신 신촌점 임미정 센터장님과 박도이 강사님께도 표현이 많이 부족했지만 제가 많이 감사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예비수강생들 분들도, 스피치에 있어서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에서 변화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박도이 강사님과 신촌점 역량 있는 강사분들과 같이 힘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쌤~ 표현 잘못해도 아시죠 제 마음? ㅎㅎ 항상 최고의 컨디션으로 주말 아침 첫 시작을 파이팅하고 즐겁게 해주시는 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 꼭 챙기시고 저와 같은 병아리 수강생들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주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