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는 참 좋은데 신뢰감이 안가...

제가 항상 들었던 말이예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목소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애교섞인 느낌의 소리였죠.

이제는 회사에서 직급도 올라가고 발표할 일이 많아지면서

조금 더 신뢰감 있고 멋진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에 고민을 하던 끝에

라온제나 스피치에서 황준호 강사님을 만났어요.

일단 황준호 강사님의 수업은 2시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재밌고 웃기(?)고 그래요^^

정말 매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재밌었는데 항상 실망하지 않게 그리고

못하더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 항상 배려가 담긴 유머로 우리반 모두를 즐겁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역시나 실력이죠!

학생 한명한명 빠지지 않고 주의깊게 소리를 듣고 그 사람에 맞는 변화를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가 바뀌도록 연습시켜주셨어요.

그리고 어찌나 섬세하신지 현재의 목상태라든가 발성할 때의 문제점을 귀신같이

잡아내시고 그것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회차가 지날수록 조금씩 주변에서도 목소리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게됐어요.

평생 써오던 목소리인데 황준호 강사님과 만난 몇 주만에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거죠.

목소리는 곧 나의 이미지라는 생각 그리고 항상 의식해서 말하는 연습을 통해서

더 멋진 목소리를 가지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수료당시 너무 바빠서 제대로된 인사도 못드렸네요.

황준호 강사님 정말 감사했고 조금 여유가 생기면 다시 연락드려서

두 번째 수업 수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