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8주가 지난건가??

탁상달력을 꺼내 날자를 헤아려 보며,

8주간의 시간과 함께 변화된 나의 모습을 되돌아 봅니다.

첫 강의시간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실에 앉아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시작된 수업시간!!

2시간이 왜 그렇게 길게만 느껴지는지????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은 왜 그렇게 무거운지 ㅠㅠ

일주일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목요일에 가야만 하는 라온제나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강의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순간 라온제나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웃으면서 인사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조금은 덜 긴장된 / 조금은 더 자신있어진 / 나를 보며 얼굴표정이 밝아 집니다.

쿵쾅거리던 심장소리도 작아졌고 빨갛게 달아오르던 얼굴도 편안해지고

선생님 강의에 집중하며 스피치 시간을 즐기고 있는 나를 봅니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은데 8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만 느껴 집니다.

매 시간마다 잘하고 있다고 !!! 멋지다고 !!! 최고라고 !!! 엄지손가락

세워주시며 용기를 주신 황 준호 쌤 감사합니다.

덕분에 용기내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치는 내 인생의 값진 경험 입니다...



많이 부족했던 나에게 이런 멋진 경험을 두려움없이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 ^,^ 비오는 날 한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