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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내 나이 이미 환갑... 최효성 강사님의 보이스 스타일1 강의를 듣고....
작성자 조병호 등록일 2018-08-12 16:38:32 조회수 1342

지난주부터 처음으로 라온제나스피치학원 강남점에서 최효성 강사님의 '보이스 스타일1'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함께 강의를 듣는 분들은 20 후반의 젊은 분들이다. 나이는 이미 환갑을 지났지만 뜻한 바가 있어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최효성 강사님은 역시 전문 "성우"라서 그런지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계셨다. 강의를 하면서도 내용에 따라 목소리를 크고 작게, 빠르고 느리게 변화를 주면서 다양하게 발성을 주셨다. 그래서 최강사님의 발성을 듣는 자체만 해도 무언지 몸으로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말한 것을 비디오로 다시 보면서 나의 발음에 대해 진단을 받는 "음성진단" 아주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동안 그렇게 많은 말을 하고 살아 오면서도 내가 발음을 부정확하게 한다는 생각은 거의 의식해 본적이 없는 같다. 생각과는 다르게 발음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대충 넘어가는 습관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내심 놀랄 밖에 없었다. 가끔 남들이 말을 못알아 들을 때도 나의 발음을 의심하기 보다는 상대방이 집중을 안한 것을 탓하기 일쑤였다. 나에게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젊었을 때에 스피치 공부를 해서, 나의 발음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있는 기회를 가졌었다면 의사소통을 더 잘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

 

"성우"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최효성 강사님이 했던 노력들도 매우 감동적이었다. 특히 전경 시절에 종로파출소 경비를 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늦은 밤에는 소리로 발성연습을 했다는 얘기는 최강사님이 얼마나 노력파였던가를 보여주는 작은 사례이기도 했다.  우리가 발성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있었다.

 

말을 하는데에도 "근육' 쓰이기 때문에 말을 하기 위해서는 "" "성대" 주변의 근육들을 단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 것도 소득인 같다. 그동안에는 헬스장에서 몸에 있는 근육들을 단련하는 것만 생각했었다. 지난 강의를 통해서 비로서 발성과 관련된 근육들도 꾸준히 훈련을 해야 말을 바르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우려했던대로 나이가 들다 보니까 젊은 사람들에 비해 말하는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것도 음성진단을 통해 있었다. 말을 느리게 하면 듣는 사람들이 답답해 하고 지루할 있다는 것을 알게 것도 소득이다.

 

이미 직장에서 은퇴를 하기는 했으나, 아직 얼마든지 활동이 가능할만큼 몸은 건강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배움에 대한 욕구도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넘쳐난다. 하지만 나이는 못속이는 같다. "음성진단" 해보니 일부 갈라지는 발성도 있고 생각같지 않게 말하는 속도도 다소 느려져 있다. 그러나 스피치 훈련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하니 희망이 있다.

 

라온제나 스피치학원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우연히 알게되어 찾아온 곳이지만, 학원의 임유정 원장님의 저서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스피치관련 저서만 10권이 넘는다. 아직 직접 얼굴을 뵙지는 못했지만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분야에서 정도로 전문성을 키워왔다는 것만해도 존경을 받을 만한 같다. 어쨌거나 스피치 분야의 대가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공부할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것도 나에게는 매우 행운인 같다.

 

목소리만으로도 아주 다양한 표정과 느낌을 전달할 아는 최효성 강사님과 함께하게될 앞으로의 수업이 많이 기대된다. "보이스 스타일" 수강을 통해서 나의 ""하는 습관을 바르게 고치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말을 듣는 사람들이 항상 편안하고 유쾌할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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