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스타일의 4가지 유형을 제대로 이해하자!

‘스피치 상황에 따라 감성형과 관계형,

논리형과 카리스마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사람이 굿 스피커다’

저희는 변화를 주기 위해 미용실에 가서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쇼핑몰과 백화점에 가서 옷을 고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스타일을 바꿔도,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의 

대화나 퍼블릭 스피치의 스타일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제는 스피치 스타일을 바꿔봅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본인의 스피치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라온제나 스피치 회원 500명의 대상으로 

그들이 실습한 동영상을 살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각자 다른 스피치를 하고 있는 듯 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총 4가지 유형이 반복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카리스마형 스피치 스타일

카리스마형 스피치 스타일은 말 그대로

카리스마 있게 스피치를 하는 유형입니다. 

대부분 스피치를 할 때 자신감이 넘치고 

카리스마가 있기 때문에 일대일 대화보다는 

퍼블릭 스피치에 더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카리스마형 스피치 스타일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일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카리스마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관계형 스피치 스타일

관계형 스피치 스타일은 카리스마형과 반대로

혼자 말하는 것보다 사람들과 주고받으면서 말하는 스타일입니다. 

즉 청중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부드럽고 유연한 스피치를 하는 스피커입니다.

관계형의 스피치 스타일을 구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상대를 귀하게 여기는 애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형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관계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자신의 중심이 세워져 있으면서 

여유롭게 청중과 호흡하는 적극형 (건강한 관계형)과

상대방을 너무 지나치게 배려하는 배려형(건강하지 않은 관계형)으로 나뉩니다.  

당연히 자신감 있게 소통하는 스피치를 하기 위해서는 

적극형의 관계형 스피치 스타일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논리형 스피치 스타일 

논리형 스피치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은 

구체적인 수치나 통계를 넣어 말하거나

사실적 근거에 입각해 말하기를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물론 사람을 설득하는 데 정확한 논증으로 

참된 결론을 도출하는 비판적 사고도 중요하겠지만, 

사람은 감정이 동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감성형 스피치 스타일

감성형 스피치 스타일의 사람들은 이야기를 정말 맛깔나게 합니다. 

무엇이든 감정을 넣어 표현하기 때문에 

듣는 이가 몰입할 정도로 스펙타클하게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하지만 감성형 스피치 스타일로 이야기 하다가 

논리적이지 않고 뜬구름 잡는 말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피치의 상황, 주제, 목적, 청중에 따라 스피치 스타일의 4가지 유형인

카리스마형, 관계형, 논리형, 감성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사람이

‘굿 스피커’입니다.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때는 감성형과 관계형, 

퍼블릭 스피치를 할 때는 논리형과 카리스마형, 관계형을 무대 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즉 이 4가지 유형 중 그 어느 것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스피치 스타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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