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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최명경 선생님의 보이스를 널리 알리고 싶어요
작성자 김예지 등록일 2017-03-03 16:36:53 조회수 2388

안녕하세요. 고치지 않을 것 같았던.. 어린아이 목소리(아성)였던 김예지입니다.


어렸을 때는 아성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타인에게 애교있는 목소리라고 칭찬을 받다 보니 오히려 좋은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바꾸고 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사태를 직감하게 되었고 첫번째 고비가 왔습니다.

 "ㅇㅇㅇ매니저 그래서 영업 관리할 수 있겠어?"

네..그렇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영업 관리였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영업점 사장/점장님을 대상으로 협의 및 실적관리를 해야 하는데 설득은 커녕 신뢰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최대한 낮고 신뢰감 있다고 생각하는 목소리로 깔고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효과가 좋더라고요. 업무적으로 스킬도 쌓으면서 능수능란해진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두번째 고비가 왔습니다.

"ㅇㅇㅇ매니저 전화목소리랑 평소랑 정말 다르네"

네..그렇습니다. 억지로 목소리를 낮게 깔고 얘기하다가 평소에는 아성으로 얘기하니 당연히 Gap이 있었고 어떤 목소리가 진짜 제 목소리인지 모르는 상황이 온거죠...


고민을 하던 중에 라온제나 신촌점 최명경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주 1회 2달가량 총 8회차 수업인데 3~4회차때 고칠 수 있다고 얘기해주셨어요!

잘 몰라서 무조건 믿고 따라했어요! 매주 숙제 내주시는거 회사에서 집에서 꼬박꼬박 연습했어요!

선생님께서 워낙 상세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회차별로 피드백을 정리하고 목표를 정하는데 너무 쉬웠어요!

이번주에는 저번주 대비 뭘 고쳐보자 이렇게 목표 정해서 수업들으면 선생님께서 꼭 저번주랑 비교해서 어떻다 라고 얘기를 해주셔서

더 노력해야 하는 내용이 뭔지 파악할 수 있었어요. 물론 처음에 동영상으로 녹화된 제 모습/목소리 어색해서 너무 듣기 싫었어요. 아성이다 보니까 뭔가 찡얼거리는 목소리라서 오래 듣기는 더 싫었고요! 근데 선생님께서 정말 진지하게 좋은 목소리를 가졌으니까 더 노력하면 된다고 얘기해주셔서 희망을 가졌어요.


이번 주 토요일, 8회차 보이스 마지막 수업입니다.


최명경 선생님의 보이스 수업을 들으면서 제 목소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 목소리가 뭔지 찾고 나니까 다양하게 바꿔도 이상하지 않았어요. 밝게 얘기를 해도 정중하게 얘기해도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6회차쯤 수업을 들었을때 평소 관심을 가졌던 사내 라디오DJ를 해도 되지 않을까? 라고 희망도 가지고 원서지원을 하게되었고

7회차 오니까 보이스 테스트를 받으라고 연락이 왔어요.

그리고 오늘 손에 꼽을 정도로만 뽑는 사내 라디오 DJ에 합격을 했습니다.  


(* 물론 선생님께 제가 무슨 자신감으로 이걸 지원했는지 모르겠다고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SOS요청을 드렸죠.....

스크립트도 직접 읽어주시고 제목소리를 듣고 고쳐야할 점을 알려주셔서 연습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아직 시작이죠...

라디오DJ합격했을 뿐 아무것도 녹음한게 없으니까요..


하지만 제 목소리에 대한 힘을 믿고 따라가게 해주신 라온제나 최명경선생님께 미리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어요! 

선생님과 함께 했기 때문에 앞으로 시작하게 될 많은 일들이 걱정스럽고 두려운 게 아니라 두근거리고 기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제 인생에서 반짝거리는 시작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거든요


오늘 합격하자마자 감사하고 찬양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라서 너무 편파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 인생을 좀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본 사람이 있다면 제 글을 읽고 바꿀 수 있다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

라온제나 최명경 선생님을 믿고 따른다는 전제하에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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