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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황준호 강사님 수업 승무원, 합격으로 이끄는 길
작성자 김민선 등록일 2016-08-26 11:58:05 조회수 2108

안녕하세요~

 

파워스피치 금요일 2시 수강생 김*선 입니다! (저번 주 스피치한 개인정보의 중요성..ㅎㅎ)

 

다름이 아니라 항공사 최종면접 발표를 앞두고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어주신 황준호 강사님과 라온제나 학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성합니다^^

 

 본론에 앞서,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건 후기 읽으시면서 고민만 하지 마시고

무조건 상담을 받아보세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조금 헤매더라도 우선 해보는게 낫습니다.!


 

불과 지난 몇 개월간 저는  

승무원 지망생으로서 여러 공채에 지원 해봤지만 번번이 1차 실무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자신감도 많이 결여된 상태로 제 문제점을 들여다보니 많은 문제가 있더라구요

 

 

눈깜빡임, 뭔가 낯설거나 어려운 사람을 대할 때에 논리정연하게 말하지못함, 말 끝을 흐림, 심한 긴장, 낯설음, 등등...

 

본인 얘기라구요?

제가 면접관이였어도 충분히 떨어뜨렸을거 같아요.

그래서 다짜고짜 서점에 가서 면접에 관련된 책은 모조리 구입해버렸습니다.

그때 제 눈에 들어온 책이 면접의 99%는 스토리텔링이다

전 이 책을 읽고 너무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았어요.

나만 몰랐던 얘긴가? 이미 많은 사람이 이렇게 본인만의 이야기를 호소하고 있었나?‘

책을 여기저기 추천하고 저 또한 많은 감명을 받았지만 사실상 실제 면접장에 가면 백지가 되고 응용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속는 셈 치고 임유정 원장님이 계신 학원을 방문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학원에서 상담을 받게 됐죠^^

 

처음 상담해주신 분이 지금의 황준호 강사님인데요~

강사님께서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시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메이저 항공사 남승무원 경력이 있으셔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상담을 받는 내내 맞아요..맞아요ㅠㅠ..’하면서 고개 끄덕이기 바빴고,

사실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정말 핵심적인 제 문제는 무대공포증이였습니다.

이걸 이겨내기 위해서 남들 앞에 자주서는 파워스피치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항공과를 졸업해서 이미지메이킹이나 그런 부분은 저에게 불필요 했었어요!

근데도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혹시 불필요한 커리큘럼까지 포함된 수업을 추천해주시면 어떡하나..가격부담이 높은 수업만 추천해주시면 어떡하나.. 걱정했습니다.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사전에 알아봤던 저에게 불필요한 커리큘럼이 포함된 수업이나 비싼 수업을 강제로 추천하거나 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본인은 가격같은거 잘모르신다규..ㅋㅋㅋㅋㅋㅋ대략 이정도이니 데스크에 계신 강사님과 상의하라고 하셨습니당ㅋㅋ쓰면서도 그 날 생각이 나서 재밌네요 ㅋㅋㅋ

 

 

그렇게 그 날 고민할 것도 없이 수강등록을 하고 7,8월 다니게 되었습니다.

 

물론 매주 발표숙제! 적응도 안되고 사실 여름휴가 시즌이라 놀기도 놀아야했고~ 면접시즌엔 면접 준비도 해야했지만 병행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다 해내는 그 뿌듯함!

내가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발표준비를 다했다는 자신감!

바빠도 사실상 시간을 내면 시간이 난다는 그 인정하기싫은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알게 되실겁니다!

 

 

참고로 저는...무서운..타입의 선생님과는 맞지 않았는데 황준호 강사님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으셔서 항상 밝은 표정으로 응원해주시고 오냐오냐~해주시고 늘 자신감을 복돋아 주시면서도 피드백해야 할 부분엔 누구보다 섬세하게, 또 과감하게 서슴치않고 지적해주셨어요^^

 

이렇게 자신감도 생기고 무대공포증도 어느정도 고쳐지니까 면접에서 크게 떨지도 않고 한 에피소드로 예를 들어가면서 자신감 있게 제 얘기를 하고나올 수 있는 지원자가 되어있더라구요

최종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실무탈락머신 이였던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ㅠㅠ...

함께 수업들었던 승*오빠 부*언니도 매주 제 걱정 같이 해주시고 자신감 복돋아 주시고..

서로 피드백아끼지 않고 매주 매주 발전해나가는 모습에 칭찬해주고 이 모든 과정들이 서로에게는 너무 큰 자산이 되었네요!

저 뿐만 아니라 언니 오빠들도 1주차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역시 사람은 학습과 노력으로 되지않는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너무 주절거렸죠~

이렇게 얻은게 너무 많은데 사실 감사한 마음을 다 못적은거 같아요!

하지만 오늘 학원 8주차 마지막 날 수업을 가봐야해서

이만 줄일게요ㅎㅎ

그간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했고, 다음에 또 수업들으러 가거나 놀러가겠습니다^^

...사랑합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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